프로농구 서울 SK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개최된다. 캠프에는 서울 수도권 지역 10개 중학교에서 49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헤드코치로는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빌 베이노 코치가 내한해 1주일간 한국농구의 유망주들을 직접 교육할 예정이며, 빌 베이노 코치를 도와 캠프를 진행할 코치진으로는 SK 나이츠 허남영 전력분석코치와 정락영 전력분석원을 비롯해 전수훈, 최명도 등 KBL 출신의 아마추어 지도자 8명으로 구성됐다. 서울 SK 나이츠와 나이키가 한국 농구 유망주의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시작한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그동안 국가대표 최진수를 비롯해 대학선발인 유병훈과 박래훈 등 각급 대표급 선수 다수를 배출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