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일합작드라마 '드림'(정형수 극본, 백수찬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21일 부산 기장군 기장군청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수찬PD와 배우 주진모 손담비 김범 최여진 오달수가 참석했다. 종합 격투기 세계의 이면을 드러내는 스포츠 에이전트 드라마를 표방한 '드림'은 여성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K-1 파이터 컨셉트를 설정했다. 특히 손담비라는 가수의 연기 데뷔작이라는 사실과 출연 주인공들의 완벽한 몸매 라인 등으로 제작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20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림'은 '자명고'의 후속으로 방송되며 27일 첫 전파를 탈예정이다. 손담비와 주진모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기장(부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