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박진웅)는 우완 투수 김장현(31), 양성제(29)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21일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 2001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한 김장현은 주로 선발로 출장 기회를 얻으며 통산 12승 32패 1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손시헌(29. 두산), 정성기(29. 애틀랜타), 윤성환(28. 삼성) 등과 함께 동의대 전성시대를 이끈 뒤 2003년 롯데에 입단한 양성제는 통산 1승 7패 6홀드 평균 자책점 4.99의 성적을 올렸다. 두 투수는 모두 올 시즌 1군 출장 기록이 없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