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새 둥지 틀었다 '10년지기와 함께 독립'
OSEN 기자
발행 2009.07.22 09: 43

가수 신혜성이 신생 기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와 3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09년 5월까지 6년 여간 ㈜굿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신혜성은 지난 5월 31일 '2009 SHIN HYE SUNG-Keep Leaves in Busan' 공연을 끝으로 굿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음반 발매, 공연, 해외활동 등 전반적인 연예활동을 라이브웍스 컴퍼니와 새롭게 시작한다. 특히, 신혜성의 전 소속사의 제작본부 이사로 최근 굿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 라이브웍스 컴퍼니를 설립한 이장언 대표이사는 신화의 첫 공연부터 신혜성과 인연을 맺어오며 오랫 동안 신혜성의 국내외 음반활동과 공연 등을 도맡아 왔던 신혜성의 최측근 중의 한 사람이다. 이에 신혜성은 “음반 활동과 국내외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신혜성’이라는 가수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장언 대표이사는 10여년 동안 함께 해 왔던 만큼 누구보다 믿을 수 있고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 함께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웍스 컴퍼니 이장언 대표이사 역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기 전부터 파격적인 계약금 등을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낸 제작사가 굉장히 많았음에도 ‘라이브웍스 컴퍼니’의 비전을 믿고 따라와준 신혜성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라이브 웍스 컴퍼니’가 국내 대표적인 음악 레이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만 등 세 번 째 단독 아시아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신혜성은 8월 중국 상해, 일본 오사카, 동경 공연 등 세 번째 아시아 투어를 끝마친 후 10월 일본에서 정식으로 첫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