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재정, “경상도 남자의 진면목 보여줄 것”
OSEN 기자
발행 2009.07.22 09: 51

탤런트 박재정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투입이 확정된 가운데 방송 전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투입 시기 및 콘셉트를 놓고 막바지 조율을 마치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박재정은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상 결혼을 시작하게 된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미실과 그의 첫사랑 사다함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커플로 만나게 되는 것. 8살 어린 신부 유이를 만나게 된 박재정은 “유이와는 '선덕여왕'에서 한번 호흡을 맞췄던 만큼 그나마 어색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가상이지만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된다.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어 "꾸미지 않는 남자다우면서도 속 깊은, 경상도 사나이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재정과 유이의 가상 결혼생활은 8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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