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를 통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 개그맨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선다. 박명수와 제시카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냉면’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출연은 ‘냉면’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제작진의 요구로 이뤄졌다. 박명수와 제시카가 ‘무한도전’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지 못해 이번 무대만큼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박명수의 건강도 많이 좋아져서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두 사람의 의지로 사전 녹화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쇼! 음악중심’에는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 1위를 수상한 유재석-타이거 JK-윤미래로 구성된 ‘퓨처라이거’가 멋진 무대를 선사해 화제가 되었으며, 시청률 역시 껑충 뛰어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요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냉면'은 '무한도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랭크되고,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싸이월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