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추신수, 10G만에 멀티히트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9.07.22 13: 00

'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 2경기 무안타 부진을 딛고 2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2일(한국 시간) 캐나다 로저스 센터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9회 빅터 마르티네스의 2타점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1 역전승을 거뒀고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2할8푼6리 13홈런 54타점(22일 현재)이 되었다. 1회 초 상대 선발 브렛 세실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4회초 1사 만루서는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7회 1루수 방면 강습 타구 때 1루로 전력질주, 내야 안타를 만들어낸 추신수는 9회 2루 땅볼로 1루에 출루한 뒤 마르티네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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