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뉴스, "이청용, 곧 이적료 40억원에 3년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7.22 19: 30

"볼튼은 오늘 중으로 이청용과 200만 파운드(약 40억 원)의 이적료에 3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영국의 지역지 볼튼 뉴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간) 볼튼과 이청용(21, FC 서울)이 곧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청용은 지난 20일 볼튼과 입단 협상 및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했다. 볼튼 뉴스는 "이청용은 오늘 중으로 볼튼과 계약기간 3년, 이적료 200만 파운드(약 40억 원)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청용은 팀에 합류해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것이며 데뷔전은 오는 25일 프리시즌 훈련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치러지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청용은 현재 워크 퍼밋(취업허가서) 등 서류 상 과제들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연봉 15억 원 선에서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만약 이청용의 볼튼행이 확정된다면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30, 풀햄) 김두현(27, 웨스트브롬위치) 조원희(26, 위건) 이영표(32, 전 토튼햄) 이동국(30, 전 미들스브러)에 이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7호가 된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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