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6연승’ 질주…A.J. 버넷 ‘시즌 9승 달성’
OSEN 기자
발행 2009.07.23 05: 58

[OSEN=강재욱 객원기자]뉴욕 양키스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6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의 뉴양키스타디움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A.J. 버넷의 호투와 팀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6-4 승리를 거두며 지난 18일 디트로이트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이후 6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양키스는 57승 37패를 마크하며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반면 볼티모어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41승 53패로 동부지구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양 팀의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양키스는 1회말 상대 선발 제이슨 버켄으로부터 안타 5개와 볼넷1개를 묶어 대거 4득점 하며 4-0으로 앞서나갔고, 3회말 호르헤 포사다의 우측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터지며 점수차는 5-0으로 벌어졌다. 볼티모어가 7회초 닉 마카키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버넷의 폭투로 2점을 추격하자 양키스는 8회말 포사다가 좌측의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차는 6-2로 다시 벌어졌다. 볼티모어는 9회초 2사후 애덤 존스와 마카키스의 백투백 솔로 홈런 2방에 힘입어 4-6 2점차까지 따라붙으며 추격했으나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오브리 허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양키스 선발 A.J. 버넷은 7이닝 6피안타 3볼넷 6삼진 2실점(자책)으로 시즌 9승째(4패)를 올리며 지난달 21일 플로리다전 패배 이후 4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며 평균자책점을 3.74(종전)로 떨어뜨렸다. 9회초 2사후 등판한 리베라는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8세이브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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