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침체, ‘황금어장’ 발목도 잡나?
OSEN 기자
발행 2009.07.23 08: 18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어 방송되는 ‘황금어장’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트리플’은 5.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6월 11일 첫 방송 당시 기록한 5.7%와 차이 없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파트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1%를 기록하고, 가장 후발주자인 SBS ‘태양을 삼켜라’가 15.1%로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트리플’의 부진 때문일까? MBC의 수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황금어장’ 역시 6월 이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을 살펴보면 지난 6월 17일 15.0%의 시청률을 보인 이후 14.5%(6월 24일), 14.6%(7월 1일), 13.9%(7월 8일), 13.8%(7월 15일)에 이어 22일 13.4%를 기록했다. ‘트리플’은 부부로 재결합한 활(이정재 분)과 수인(이하나 분)이 끝내 이별을 택하면서 서로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활은 하루(민효린 분)를, 수인은 현태(윤계상 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숨기고, 네 사람의 지지부진한 러브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 역시 반복되는 이야기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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