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여자들, 10인10색
OSEN 기자
발행 2009.07.23 08: 31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록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처럼 죽은 뒤에도 여전히 미스테리를 몰고 다닌다. 경찰은 살해됐는 지 여부를 조사중이고 팬들은 계속 그의 사인에 의문부호를 찍고 있다. 어디 그것뿐일까.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은 잭슨이 생전 사귀었던 여자들과의 이상한 관계를 특집으로 다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잭슨이 평생 교제했던 여인들을 차례로 알아봤다. 잭슨의 여인들 가운데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모았던 인물은 바로 첫 아내이자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다. 1994년 MTV 뮤직 어워드에서 사랑을 밝인 두 사람은 곧 결혼했지만 불과 20개월 뒤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당시 잭슨은 37세, 리사 마리는 27세 였다. 흑진주 다이아나 로스는 잭슨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그가 10세 때 모타운 사장에 소개하며 큰 무대로 이끌어준 장본인이다. 잭슨은 한때 그의 멘토였던 로스에 대해 '가장 깊고 어두운 비밀들'이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리즈 테일러와 잭슨의 관계도 빼놓을 수 없다. 로스와 마찬가지로 잭슨에게는 멘토이자 엄마, 누나 같은 역할을 했고 두 사람은 끈끈한 우정과 애정으로 뭉쳤다. 잭슨의 자녀들이 과연 친자일까 라는 의혹은 늘 제기돼 왔다. 당연히 잭슨의 아이를 출산한 데비 로우라는 백인 여성과의 진짜 관계는 여전히 미스테리다. 이외에도 잭슨은 라이자 미넬리와 오랜 우정을 이어갔고 '페이퍼 문'의 테이텀 오닐, 관능의 화신 셰어, 1980년대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브룩 실즈, 그리고 팝의 여왕 마돈나와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마돈나와는 1991년 아카데미 시상식 때 파트너로 함께 참석하면서 둘 사이에 연분이 있는 게 아니냐는 기사들이 쏟아졌고 파파라치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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