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13개월만에 '일밤' 복귀, " '노다지' 대표 코너 만들 것"
OSEN 기자
발행 2009.07.23 14: 32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새코너 ‘노다지’를 통해 13개월 만에 복귀하는 김제동이 “ ‘일밤’ 대표 코너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제동은 26일 방송되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역사문화버라이어티 ‘노다지’를 통해 MC 복귀한다. ‘노다지’는 매주 선정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문화유적지, 명물, 명소, 인물 등 앞으로 역사가 될 만한 지역의 랜드마크를 찾아 보물지도를 완성하는 공익성과 오락성을 동시추구하는 코너다. 김제동은 “즐거움과 정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로드버라이어티인 점이 MC를 맡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며 출연을 결심 이유를 밝혔다. 또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된 첫 녹화 당시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도 공동 MC인 조혜련, 신정환, 황보, 최민용, 김나영, 김태현, 티아라 보람, 전종환 아나운서와 함께 긴 시간동안 비를 맞으며 촬영에 나섰다. 김제동은 “몸의 고생스러움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도시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그 도시의 시민들과 함께 찾아간다는 것이 어린 시절 소풍에서 보물찾기를 하던 때 처럼 설레는 느낌을 되살려 주었다”며 “새 코너 '노다지'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밤’의 대표 코너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보였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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