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공식 캐릭터 ‘뱅스’, 차세대 캐릭터로 각광
OSEN 기자
발행 2009.07.23 17: 20

빅뱅 공식 캐릭터 ‘뱅스’가 차세대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빅뱅의 공식 캐릭터 ‘뱅스’를 개발, 통용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YG엔터테인먼트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 에 ‘뱅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미 다양한 업체에서 협찬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의류, 팬시, 애니메이션 제작사, 외식, 교육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업계의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미팅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 캐릭터 페어 측은 “YG엔터테인먼트의 참가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뱅 공식 캐릭터인 ‘뱅스’는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각광받고 있으며 차세대 캐릭터로서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비스쿨세트(B-School set)로 첫 선을 보인 ‘뱅스’는 지난 2월 공식 블로그를 오픈 하자 마자 최단기간 방문자수 150만을 기록한 이후 5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일일 평균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뱅스’ 블로그는 연재 만화가 업데이트되는 날(매주 수요일)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하며 빅뱅 못지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뱅스’는 지난해 공개된 이후 1년여 만엔 단순히 캐릭터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을 뿐만 아니라 MD 상품들 역시 약 5개월간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뱅스’블로그에 광고 제안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수익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 동안은 ‘뱅스’를 독립적인 캐릭터로 인정받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다. 현재 ‘뱅스’ 캐릭터는 빅뱅과는 별개로 하나의 콘텐츠로서 자리매김을 한 상황이라 이번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전시회장 ‘C홀(구 대서양홀)’에 위치한‘뱅스’의 부스에서는 입체적인 구조물들과 MD상품, 빅뱅 뮤직비디오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사한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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