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외국인 투수 루넬비스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브랜든 나이트(34)와 연봉 1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미국 대표팀 투수로 뛰었던 나이트는 체격 조건(183cm 88kg)이 좋고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활약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거친 나이트는 직구 평균 구속이 143~145km에 이르며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나이트는 다음 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