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중국에서 신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태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태란이 ‘소문난 칠공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이 중국 공략 마케팅 모델로 이태란을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최근 중국 프로모션과 팬미팅 등의 일정으로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장금’으로 최고의 한류스타 자리에 오른 이영애의 뒤를 잇는 최고의 한국 여배우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이다. 또한 이 소속사 관계자는 “밀려드는 중국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중국에서의 이태란의 인기 열기는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태란에게 중국 시장 진출 국내 기업들로부터 제과, 음료, 가전, 의류 등 광고 러브콜이 밀려들고 있는 상황. 보통 중국 광고에는 현지 배우나 모델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 중국 전역에서 ‘소문난 칠공주’가 ‘대장금’을 뛰어 넘는 큰 시청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아예 모델 선정 전략을 바꾸고 있는 추세이다. 광고 모델 에이전시 측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 이태란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이태란의 중국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시 마케팅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보여 중국 시장에서의 이태란의 모델로서의 가치를 높이 사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란은 얼마 전 중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 ‘한후’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CF 촬영을 마쳤으며 광고 프로모션의 일정으로 오는 27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