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FC서울, 시청률 17% ‘관심도 후끈’
OSEN 기자
발행 2009.07.25 09: 39

‘명품 축구’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방한 경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일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부터 중계된 SBS 스포츠 축구 맨체스터와 FC 서울간의 경기는 17%의 시청률로,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 이어 일일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는 평균 27.1%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27.7%를 기록해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의 경기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맨체스터는 이 날 전반 31분 웨인 루니, 후반 13분 페데리코 마케다, 후반 21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골을 묶어 전반 27분과 전반 종료직전 데얀이 2골을 터트린 서울 FC에 역전승을 거뒀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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