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의 처' 이윤지, ‘맨땅에 헤딩’서는 유노윤호와 호흡
OSEN 기자
발행 2009.07.25 10: 15

배우 이윤지가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부부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함께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윤지는 오는 9월 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차기 작으로 결정하고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건다. ‘맨땅에 헤딩’에서 이윤지는 잘 하는 거라고는 축구 밖에 없는 좌충우돌 사고뭉치 차봉군(유노윤호 분)의 동네 친구이자 중학교 동창 오연이 역을 맡았다. 오연이는 성장한 후 차봉군이 속한 구단의 영양사로 옥신각신하다 어느 사이에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강해빈(아라 분)과 차봉군을 사이에 두고 멜로 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그 동안 일일드라마 ‘열 아홉 순정’, 미니시리즈 ‘궁’, 대하사극 ‘대왕 세종’ 등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이윤지는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호감형 스타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연예가중계 MC 등 바쁜 연예 활동 와중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장학금까지 타는 등 팔방미인 스타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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