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아빠임을 공개한 그룹 V.O.S의 박지헌이 아들 공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박지헌은 V.O.S 멤버들과 2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아트센터 유네스코회관 3층에서 열리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다. 이 생일파티는 V.O.S 팬클럽 ‘소울메이트'가 28일 생일을 맞이하는 박지헌을 위해 만든 자리다. 소속사 측은 "아직은 대외적으로 박지헌군이 자숙할 시기라고 우리 모두 생각하고 있는 중에 생일파티가 과분하기는 하다. 하지만 아껴주는 분들이 위로와 격려를 주는 차원에서 마련해 준 생일파티라 요청을 받고 조심스럽게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와 팬 300명 정도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비공개를 원했고 회사 차원의 공식 팬미팅이 아니라는 점도 더불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이달 초 약 17년 전 만난 서명선 씨와 2005년부터 함께 생활했고 지난 2006년 6월 득남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현재 서씨는 둘째를 임신 중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