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3주연속 '패떴' 누르고 주말예능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7.27 07: 55

KBS 2TV '해피선데이'가 3주 연속 주말 예능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20.5%를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주 19일 방송은 19.6%, 12일 방송은 21.8%를 나타내면서 SBS '패밀리가 떴다'를 제치고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이어왔다. 모습이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는 18.9%,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는 각각 6.7%를 기록했다. 지난 주 19일 방송은 17.5%, 12일 방송은 19.7%를 나타냈다. 이로써 '패밀리가 떴다'는 3주 연속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으로 구성된 '해피선데이'에 내주게 됐다. '이변'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각변동'으로 부를 수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는 서브코너 '남자의 자격'의 선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6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자유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영광굴비, 새우회무침, 장어 등을 놓고 복불복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에서는 '남자, 그리고 젊은 그대'란 타이틀로 멤버들의 고군분투 아저씨 탈출기가 방송됐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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