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정체 드러난 '솔약국'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OSEN 기자
발행 2009.07.27 10: 01

복실(유선)의 정체가 드러난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26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국기준 32.4%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잡계 결과로는 36.4%를 기록, 이날 종영을 맞은 SBS '찬란한 유산'47.1%에 이어 전체 주말 시청률 중 2위를 차지했다. 그간 20%중반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솔약국집 아들들'은 이날 방송에서 그간 미스터리 인물이었던 복실이 그 베일을 벗으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김간호사 복실은 알고보니 부잣집 딸이자 의사였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복실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마머리도 세련되게 풀고 옷차림도 섹시 콘셉트로 180도로 변신했다. 하지만 대풍(이필모)은 복실이 사라진 후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점차 폐인이 되어갔다. 복실이 사라진 후에야 그녀의 가치를 깨달은 대풍과 확 변한 복실의 변화될 애정 관계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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