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여섯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파격적인 콘셉트의 화보 촬영해 화제다.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등이 출연하는 이재용 감독의 신작 ‘액트리스’는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 속에 가려진 채 패션지 ‘보그 코리아’가 이들 여섯 여배우들의 릴레이 인터뷰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6인의 여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각자의 컨셉트를 소화하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윤여정은 마드모아젤 샤넬로 변신했고, 이미숙은 40년대 그레타 가르보처럼 우아한 멋을 보여주었다. 고현정은 아방가르드한 룩을 세련되게 연출했고, 최지우는 80년대의 섹시한 디바로 변신했다. 김민희는 커다란 토끼 귀를 달고 섹시한 바니 걸이 되었으며 미니스커트도 부끄러워 입을 수 없었다던 김옥빈은 강렬한 붉은 드레스와 투박한 낚시 장화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당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8월호에 총 10 페이지에 걸쳐 실린다. miru@osen.co.kr 보그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