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재테크]화이팅대디 심전무, 노숙자에서 성공한 음악가-사업가로 그 비결은?
OSEN 기자
발행 2009.07.28 08: 59

노숙자에서 사업과 음악 양쪽에서 재기에 성공한 그룹 화이팅 대디의 리더 심전무가 다시 한 번 희망을 발견할 수 있게 한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했다. 최근 2집 '청춘'을 발매한 '아버지 밴드' 화이팅 대디의 리더 심전무는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을 모두 날리고 노숙자 생활을 했다. 그런 그는 현재 주위로부터 재테크 방법을 상담해주는 자타공인 재테크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도 일가견이 있어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그에게 한번씩 자문을 구하곤 한다. 심전무는 재테크 방법은 워낙 다양하지만 창업을 할 경우에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를 예로 들어 설명 했다. 그가 말하는 창업 노하우는 이렇다. 만약 명퇴자가 창업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커피전문점 같이 전문인력이 필요한 일 보다는 호프집 같은 식당을 하기를 권한다. 만약 호프집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3개월 이상 발품을 팔아 장소를 선정해야 한다. 주변의 상권, 교통 등을 고려해 가게를 잡는다. 그 전에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하려고 하는 업종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경험을 쌓기를 당부한다. 그의 경우 비슷한 일을 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종업원들과의 불화 때문이었다. 만약 창업을 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안 될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 여건에 맞는 투자가 중요한데 창업, 부동산 투자의 경우 종잣돈이 필요하다. 심전무는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투잡도 마다하지 않았다. 안해본 일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했고 밤새도록 고깃집에서 불판을 닦은 기억도 난다"며 결국 거저 되는 일은 없고 노력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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