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과로로 27일 입원했다. KBS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과로로 목에 급성 염좌가 발생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했다. 매일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 현재 맡고 있는 방송이 많고 잦은 야외 스케줄로 몸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전했다. "다행히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28일)이나 내일 정도 퇴원할 예정이라 KBS 2TV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 녹화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32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현재 '상상플러스', KBS 1TV '6시 내고향', '문화지대', '5천만의 아이디어로', '일요스포츠 쇼'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매일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은 임시로 다른 아나운서를 기용했으며, 다른 프로그램들은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