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집 타이틀곡 '지지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지가 일본에서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 나가노 선플라자에서 열린 배우 서도영의 일본 팬미팅의 초청 가수로 무대에 선 베이지는 유창한 일본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1.5집 타이틀곡 ‘지지리’와 일본 톱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포스트 러브’를 열창했다. 특히 서도영과 함께 김동률, 이소은의 ‘기적’를 불러 그곳에 모인 2000여명의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베이지는 '일본에서 찾기 힘든 가창력을 가진 가수'라는 평을 들으며 즉석에서 팬클럽이 만들어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베이지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서도영의 초청으로 일본에서 첫 무대를 갖게 됐다. 이번 무대를 위해 다른 방송 스케줄을 조정하는 열성을 보인 베이지는 서도영과 함께 며칠 동안 같이 노래 연습도 하고 기타도 가르쳐주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초청 가수 뿐만 아니라 VJ로도 변신해 팬들을 대신해 서도영을 인터뷰하고 팬미팅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직접 담기도 했다. 한편, 1.5집 ‘지지리’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베이지는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KBS '스타골든벨', MBC '세바퀴''환상의 짝궁'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끼를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happy@osen.co.kr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