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여성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전용사우나에서부터 시작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는 이미 여성전용주자장과 수유실등 여성만을 위한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배려의 의미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여권신장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볼수있다. 이제는 이러한 생활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여성을 위한 전용 금융플라자도 생겨났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SC제일은행 도곡동지점은 강남구 역삼동 동명문화센터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여성들만을 위한 여성전용금융 플라자 센터인 것이다. 이곳 센터장을 맡고 있는 센터장도 여성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여성 센터장인 김형숙센터장이다. 김형숙센터장은 여성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대여금고, 비즈니스 및 세미나룸등 은행거래를 위한 전용공간은 물론이고 여성들을 위한 파우더룸과 뷰티공간에서부터 시작해 골프 퍼팅 연습장까지 마련해 놓았다고 전했다. 김형숙센터장은 여성전용금융플라자가 여성고객들이 방문시에 은행거래와 함께 여성이라서 행복함을 느낄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성들을 위한 더나은 서비스를 위해서 최근에 터치포유(www.touch4u.co.kr)의 이미지컨설던트인 이은주원장으로부터 이미지에 대한 개인 특별 수업을 받고 있다. 이미지에 대한 수업을 받음으로써 여성고객들에 대해서 좀더 깊숙이 이해하기 위함도 있다고 전했다. 터치포유의 이은주원장은 김형숙센터장의 이미지를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은행의 센터장을 맡고 계시기 때문에 다소 차가워 보이고 보수적인 이미지로 보일수 있겠지만, 반면에 성격은 여성스럽고 나이못지 않게 여성스러운 애교도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이은주원장은 먼저 고객들을 대면할때에는 약한 이미지 보다는 리더쉽이 있고 믿음이 갈수 있도록 메이크업은 조금 강하게 했으며 대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두꺼운 눈썹을 조금은 가늘고 부드럽게 형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색조 역시 파스텔 계열을 사용해 기존의 강하게만 보였던 얼굴형을 부드러운 인상으로 만들어 보이는데 초점을 맞쳤으며 짧게만 보였던 헤어 스타일은 볼륨을 주어 세련된 헤어스타일로 연출했다고 한다. 의상에 있어서는 레드계열의 색상은 자칫 이미지를 강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고 아이보리계열의 슈트에 스카프를 이용해 한층 세련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김형숙센터장에게 어울리는 베스트 색상은 파스텔계열의 연보라와 핫핑크, 오렌지색을 꼽을수 있다고 하며, 워스트 색상으로는 그린과 블루이며, 혹 굳이 블루계열의 슈트를 입어야 할 경우에는 베스트 걸러인 오렌지계열의 스카프를 매치시켜 얼굴 주위를 화사하게 보일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형숙센터장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성고객들을 위한 이미지특강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문의 02-574-0913)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