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프리뷰]롯데, KIA 로페즈 상대 다득점 성공할까
OSEN 기자
발행 2009.07.28 12: 36

[야구토토 랭킹 4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28일 오후 6시 20분 마감] 이번 주중 3연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롯데전이다. 원정팀 KIA는 3위자리를 지키려하고 롯데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3위 도전에 나선다. 야구팬들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롯데가 선발 로페즈를 앞세운 KIA를 상대로 다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28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49회차 게임 대상 8개팀 가운데 롯데, 두산,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28일 열리는 LG-삼성, 히어로즈-SK, 한화-두산, 롯데-KIA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롯데(47.07%), 두산(46.73%), 삼성(37.93%)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KIA와 LG는 각각 30.44%와 30.73%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51.98%)이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롯데(44.01%), SK(43.39%)가 뒤를 이었다. 반면 한화(24.74%)와 KIA(26.68%)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의 다득점 예상한 상대 선발 투수가 로페즈라는 점에서 쉽지 않다. 올해부터 한국무대에 선 로페즈는 8승 3패(평균자책점 3.04)를 기록 중이다. 특히 3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낸 뒤 3연승을 질주 중이다. 게다가 올 시즌 롯데와의 상대 전적(3경기)도 1승 1패(평균자책점 3.13)로 준수하다. 그런데 사직구장에서 로페즈는 7이닝 동안 4실점해 썩 좋지 않았다. 타자 중에서는 조성환, 이승화, 김주찬, 홍성흔 등에게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9승 4패(방어율 4.03)를 거둔 송승준을 내세웠다. 지난달 28일 한화전 이후 3경기 연속 완봉승을 따내며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후 16일 히어로즈전(6⅔이닝 5실점)과 22일 두산전(3이닝 9실점)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올 시즌 3번의 KIA전에서 승리없이 1패(평균자책점 4.26)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최희섭(KIA)과 이대호(롯데)의 거포 대결도 볼거리다. 이 둘은 지난 2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장타 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만큼 이날 경기의ㅣ 최고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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