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가슴라인의 비결?
OSEN 기자
발행 2009.07.28 17: 32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가수 S가 파격적인 섹시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 채널을 통해 100일 만에 총 7kg이나 감량했다는 그녀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가슴윤곽을 고스란히 드러낸 섹시화보를 공개한 것. 여성스럽고 성숙해진 모습은 예전과 비교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라는 반응. 특히, 가슴 윤곽을 드러낸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아찔함 마저 든다. 적당히 풍만하고 건강해 보이는 가슴선은 여름을 맞은 모든 여성의 로망. 가슴 성형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하지만 그만큼 완벽한 가슴선이라는 증거다. 살이 쏙 빠지고 예뻐진 그녀의 비결은 운동이었다. 일주일에 3회, 하루 4시간 가량 하드 트레이닝과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방송의 주인공이 아닌 많은 여성들도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루 두 번 2주일만 먹으면 멋진 비키니 몸매를 만들어 준다는 시리얼이 나오고,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가 홈쇼핑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노출의 계절이 오면서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몸매관리가 명실상부 ‘핫이슈’가 되고 있는 것. 그러나 다이어트와 몸매 가꾸기는 단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병행돼야 하는데 아직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지방흡입’이라는 수술적 방법을 선택한다. BK동양성형외과 정우진 원장은 “여름이 되면서 미리 몸매관리를 하지 못해 지방흡입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장기간 계획을 세워 알맞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것입니다. 지방흡입은 단기간에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주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 주어야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고 조언했다. 비키니의 계절 여름이 오면서 S라인의 환상적 몸매를 가진 사람들이 우리를 자극한다. 여기를 보고 저기를 봐도 S라인이 아닌 사람이 없다. 하지만 이번 여름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자. 꾸준한 운동과 저칼로리 식단으로 내년 여름을 준비하면 되니까. 여름에 빛나는 ‘썸머 프린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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