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 '긴급출동'에 2배 격차로 뒤져
OSEN 기자
발행 2009.07.29 07: 50

게스트 효과에 좌지우지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가 동시간대 경쟁작 SBS '긴급출동 SOS 24'에 두 배 가까운 수치로 뒤졌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는 전국기준 7.7%를 기록했다. '긴급출동 SOS 24'는 15.8%를 나타내며 '상상플러스'를 2배 가까이 앞섰다. '상상플러스'는 화요일 심야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지만, '긴급출동 SOS 24'와 경쟁하며 게스트에 따라 다소 큰 폭의 시청률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김태원, 인순이, 유현상, 김영호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아버지를 쇠창살에 가두고 3년째 방치한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