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긴급출동! SOS24'가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시청률보다 2배가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1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화요일 밤의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는 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주 전인 21일 방송분보다 9.3%에서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긴급출동 SOS24’가 1.7% 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격차는 더욱 커져 2배 가까운 수치에 달한다. 이날 ‘긴급출동 SOS24’에서는 아버지를 쇠창살에 가두고 3년간이나 방치한 ‘신고려장’ 이야기가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상상플러스’에는 인순이, 유현상, 김영호, 김태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5.1%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