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일드 ‘화려한 스파이’ 3회 깜짝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7.29 10: 50

OSEN=김국화 기자] 배우 아라가 8월 1일 방송되는 니혼TV ‘화려한 스파이’ 3회 깜짝 출연하며 일본 안방극장 데뷔한다. 29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아라는 1일 방송되는 ‘화려한 스파이’ 3회에서 천재 사기꾼 나가세 토모야(TOKIO)와 마음이 나누는 한국인 여배우로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화려한 스파이’는 나가세 토모야와 후카다 쿄코가 주연하는 드라마로 천재 사기꾼 나가세 토모야가 일본 정부에 의해 스파이로 전향해 테러의 공포로부터 국민을 지켜낸다는 이야기다. 3회는 한일합작드라마의 촬영현장 방문을 둘러싼 이야기로 아라는 한일합작드라마의 한국인 여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해 나가세 토모야의 슬픈 과거를 듣고 조언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언론은 아라를 “일본과 몽골의 합작 영화 ‘푸른 늑대-땅 끝 바다가 다하는 곳까지’에서 4만명의 도전자를 제치고 여주인으로 발탁됐으며 한국의 CF 퀸이자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여배우”라고 설명하며 “일본어에도 능하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드라마 속 역할에 제격”이라고 평했다. 아라는 7월 중순 촬영을 마쳤으며 “일본 드라마에 처음으로 출연해 새로운 역에 도전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제작진과 많이 상담하며 촬영에 임했기 때문에 공부가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으며 이후 일본 활동에 대해서도 의욕적인 반응을 보였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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