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상혁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김상혁은 지난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겸한 이벤트를 가졌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 500명 한정 단체 팬미팅에서 김상혁은 팬들에게 노래로 화답했으며 본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준비한 티셔츠를 선물했다. 김상혁은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팬 분들은 내가 새로운 삶을 살게해 주셨다.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 자리는 연예인 김상혁이 아닌 여러분과 함께하는 김상혁이 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상혁은 비록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 교토에 있는 한국교포 노인이 있는 '고향의 집' 양노원을 찾아 쌀과 김치를 전달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소속사는 이번 양노원 방문을 "할머니에 대한 깊은 사연 때문"이라고 설명햇다. 한편 김상혁은 올 12월 일본에서 음반발매 제의를 받아 앞으로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