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의 일본 공연이 1만 3000석 전석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SG워너비의 소속사 측은 8월 17~18일 양일간 일본 도쿄 나가노 선플라자 공연과 23일 오사카 NHK홀에서 열리는 공연의 예매율이 90%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공연의 객석 규모는 도쿄 2회 1만석과 오사카 3000석을 비롯해 총 1만 3000석이다. SG워너비는 일본 공연에 앞서 국내에서도 한류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2009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일본팬 2600여명이 원정 관람을 위해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 멤버들은 “일본에서의 SG워너비 위상이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놀라운 일이다. 일본 공연에서도 최상의 공연으로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일본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SG워너비의 2009년 전국투어콘서트는 대구, 서울, 창원, 인천, 부산, 일산 등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8월 1일 천안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