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오범석 등 36명 추가 선수등록
OSEN 기자
발행 2009.07.29 13: 23

K리그 여름 이적시장서 김두현(수원)과 오범석(울산) 등 36명이 새롭게 등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여름 이적시장서 소속팀을 변경하거나 해외에서 영입한 선수 36명을 공시했다. 이 기간 동안 36명이 새롭게 등록했고 4명이 소속팀을 변경했다. 반면 제외된 선수는 15명이다. 웨스트브롬위치서 '친정팀' 수원으로 복귀한 김두현과 사마라 FC서 울산으로 이적한 오범석이 단연 눈에 띈다. 포항과 전북은 아시아쿼터제를 활용, 재일교포 3세인 오까야마와 완호우량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경남은 호제리오, 지뉴와 계약을 해지하고 마르셀과 브루노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최하위에 처진 대구는 음밤바와 포포비치를 내보내고 바울과 레오를 영입하며 후반기 반격을 노리고 있다. 한편 최재영(전 노원), 한상민(전 예산), 박경삼(전 강릉시청) 등 내셔널리그 출신 3명은 각각 성남 울산 제주로 이적해 K리그에 합류했다. parkr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