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서호주 촬영 쉽지 않았다"
OSEN 기자
발행 2009.07.29 16: 49

배우 박해일이 “서호주 촬영의 여건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10억’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해일은 “서호주에서 촬영 여건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방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선배 동료들과 만나서 같이 멀리 떨어진 해외에 가서 한 작품을 만들고 온 것 자체가 이제 좀 한숨이 놓이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영화를 본 이후 소감에 대해서는 “처음 완성된 것을 보다보니 여러 가지를 세세히 보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큰 사고 없이 완성된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10억’은 8명의 남녀가 상금 십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방송 촬영을 위해 호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진짜 목숨을 건 극한의 상황을 겪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이다.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이 출연한다. 8월 6일 개봉.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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