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호주 촬영에서 이민기에 많이 의지"
OSEN 기자
발행 2009.07.29 17: 21

배우 정유미가 “호주 촬영에서 이민기에게 실제 많이 의지를 했다”고 털어놨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10억’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유미는 “배우들이 모두 처음이어서 낯설지만 되게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하게 됐다”며 “촬영을 하면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실제 이민기와 촬영에서도 많이 의지가 됐다”며 “배우들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한 것 같은데 촬영하면서 굉장히 많이 배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10억’은 8명의 남녀가 상금 십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방송 촬영을 위해 호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진짜 목숨을 건 극한의 상황을 겪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이다.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고은아 등이 출연한다. 8월 6일 개봉.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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