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 2000경기 출장-연경흠 20000홈런 시상식
OSEN 기자
발행 2009.07.29 20: 13

○…한화 이글스는 29일 두산과의 대전 경기에 앞서 김인식 감독 2000경기 출장 기록 및 외야수 연경흠(26)의 프로야구 통산 20000호 홈런 기념 시상식을 실시했다. 한국 프로야구 20000호 홈런의 주인공이 된 연경흠에게 한국 야구 위원회(KBO) 유영구 총재가 골든 배트를 전달하였으며 지난 5일 대전 KIA전서 통산 3번째 2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김 감독에게는 유영구 총재가 기념패와 꽃다발을, 이어 한화 이경재 대표이사가 기념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한화는 30일까지 벌어지는 두산과의 대전 3연전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김 감독의 2000경기 출장 기념 사인볼을 추첨 지급한다. ○…한화는 29일 대전 두산 전에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인 공주중학교에서 운영하는 '꿈나무 야구팀'을 초청했다. 이번에 초청된 공주중(감독 신재웅) 꿈나무 야구팀은 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공주중 야구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야구 교실로 야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 9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공주중은 꿈나무 야구팀 야구 교실 운영을 통해 야구에 대한 관심과 자질이 있는 학생의 야구 입문을 활성화 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공주중 '꿈나무 야구팀'을 대전 구장에 초청하여 무료 관람과 함께 사인공 100개를 체험단 학생들에게 후원했다. 또한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한화의 스타 선수들과 함께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실시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었다. 공주시 야구 연합회 정영철 회장이 경기 시작 전 시구를 실시했으며 한화 이웃 사랑 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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