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소문난 짠순이로 알려져 있는 장윤정은 재테크에 다소 ‘보수적인’ 편이라 수입의 70%를 저축하고 펀드나 주식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장윤정의 수입은 대체로 방송 출연료와 각종 행사 출연비, 그리고 CF 출연료이다. 장윤정은 일반 은행의 예금통장 말고는 별다른 재테크 노하우를 발휘하지 않고 있다. 장윤정이 이처럼 안정적인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가요계 데뷔 초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하던 부친의 사업 실패로 힘든 시기를 겪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먹고 사는 게 힘들어 4년간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했지만 ‘어머나’에 이어 ‘짠짜라’가 인기를 얻으면서 비로서 재테크 가수 대열에 끼게 된 것이다. 이렇게 번 돈을 일반 예금에 차곡차곡 모아 아버지가 사업 실패로 진 빚 2억원을 대신 갚아주고 강원도 원주에 땅을 사서 부모님께 집도 지어드렸다. 강남 개표동에 아파트 한 채를 장만했으며 노후대비도 따로 하고 있다고 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