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7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음을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이의정이 방송에 함께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출연한 이의정은 “건강하게 젊게, 밝게 살고 있다”며 요즘 근황을 전하며 남자친구도 공개했다. 이의정의 남자친구 신창엽씨는 준수한 외모와 훤칠한 키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일적으로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의정은 “사업가로 일어서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줬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서로의 애칭을 묻자 이의정은 “(신창)‘엽아’ 라고 부르는데 얼핏 들으면 ‘여보야’라고 부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창엽씨는 “(사)오정아”라고 부른다. 키라 큰 신창엽씨는 이의정을 품안에 쏘옥 안으며 다정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이의정은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안와도 된다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이 ‘더 이상 (병원에)안 오셔도 됩니다. 행복하게 즐겁게 사세요. 또 하나의 기적을 보는 군요’라고 말씀하셨다”며 완치 됐음을 전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