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종합운동장 역사내 포토존 설치
OSEN 기자
발행 2009.07.30 10: 14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서울 메트로(사장 김상돈)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 역사 내에 포토존을 설치, 운영해 지하철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에 제작한 포토존은 잠실야구장을 배경으로 김동주, 이종욱, 김현수 등 두산베어스의 간판 선수들의 실제 크기 사진이 설치되어 있으며, 포토존 단상 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조명이 들어와 사진 촬영의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종합운동장역사 내에 두산베어스 홈경기 방문 환영 메시지를 비롯해 매표 및 입장동선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전동차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손시헌, 임태훈, 김현수가 출연한 지하철 예절 캠페인 영상물을 상영하고, 서울메트로 117개 전체 역사 내에 두산베어스 경기일정 포스터도 함께 부착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두산베어스와 서울 메트로는 지난 6월 15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현재 선수들의 홈런 1개당 성금 10만원씩을 적립하는 ‘서울메트로와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립된 성금을 시즌 종료 후 양사 공동 명의로 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farinell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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