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올 시즌 전대미문의 외국인선수 흉작 이어져 전력에 큰 차질 히어로즈, KIA, 롯데 제외한 모든 팀 외국인선수 교체해…SK, 두산 등 용병 주목 최근 한국프로야구는 전대미문의 외국인선수 흉작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엽과 홈런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타이론 우즈(전 두산베어스)나 펠릭스 호세(전 롯데자이언츠), 두산의 마운드를 책임지던 다니엘 리오스(전 두산베어스)등 특급 용병 선수를 찾아볼 수 없는 것. 한국 야구의 상승세와 세계 야구의 전력 평준화 등이 맞물려 예전에 비해 외국인 선수에 대한 비중이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경험과 실력을 검증 받은 용병선수의 경우 즉시 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부정할 수 없다. 현재까지 외국인선수를 한 명도 교체하지 않은 팀은 브룸바와 클락을 보유한 히어로즈, 구톰슨과 로페즈의 KIA, 가르시아, 애킨스가 소속된 롯데 정도다. 그나마 롯데의 가르시아의 경우 5월 한 때 1할대까지 타율이 떨어지며 퇴출설까지 나돌았으나 전반기 막판 대활약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외국인선수 농사에 실패한 팀들은 오는 31일까지 열려있는 외국인선수 교체 마감시한까지 심혈을 기울여 용병 수급에 발 벗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은 에르난데스를, 한화는 디아즈를 퇴출시키며 새 용병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또 SK의 글로버, 두산의 세데뇨와 니코스키, 한화의 연지 등 각 팀의 새로운 용병들은 각 팀의 취약부분을 매워 줄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잘 뽑은 용병은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켜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야구토토에 참가하는 스포츠팬이라면 새로운 외국인선수들이 가져올 수 있는 변수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외국인 교체 마감시한이 다가오면서 용병 농사에 실패한 팀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며 "잘 뽑은 외국인선수의 경우 팀의 약점을 채워줄 수 있는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야구토토 팬들이라면 전력분석에 반드시 눈 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