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프리뷰]삼성, 깜짝 선발 LG 서승화 상대 다득점하나
OSEN 기자
발행 2009.07.30 12: 44

[야구토토 랭킹 51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30일 오후 6시 20분 마감] 과연 삼성이 LG가 깜짝 선발로 내세운 서승화를 상대로 다득점 찬스를 맞은 것일까.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30일 개최되는 LG-삼성, 히어로즈-SK, 한화-두산, 롯데-KIA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1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삼성(54.84%), SK(41.89%), KIA(40.57%)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와 LG는 각각 19.29%와 30.96%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49.25%)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47.96%), 두산(47.96%)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한화(19.89%)와 히어로즈(27.51%)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전에 나서는 LG '깜짝 선발' 서승화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불린다.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2년의 공백 끝에 지난 19일 1군에 등록됐다. 그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LG에서 데뷔해 주로 불펜에서 뛰었던 서승화가 선발로 등판한 것은 지난 2006년 5월 12일 수원 현대전이 마지막이다. 약 3년 2개월 만에 첫 선발 마운드다. 당시 ⅔이닝만을 소화하며 3안타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올시즌 첫 등판도 지난 28일 잠실 삼성전이었다. 5회초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1안타 3볼넷 3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파이어볼러들이 그렇듯 제구력에 문제를 드러내 볼넷을 남발했지만 빠른 공으로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서승화는 지난 2004년 한 시즌 최다 퇴장 기록(4회)의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무엇보다 삼성은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연패하며 주춤하고 있다. 28일 최원호, 29일 김광수에게 잇따라 당했다. 자칫 싹쓸이를 당할 위기다. 그런 만큼 삼성은 에이스 윤성환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타선은 잘 터져주고 있지만, 중간계투진이 무너진 데다 흔들리는 수비가 문제다. 윤성환은 올시즌 LG전에 세 차례 선발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제몫을 다했다. LG전 피안타율이 1할7푼9리로 호투가 기대된다. 과연 스포츠토토 야구팬들의 기대대로 삼성이 서승화의 투구에 맞서 다득점에 성공할지 궁금하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