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론, 또 15일짜리 DL 등재...26일부터 소급
OSEN 기자
발행 2009.07.30 15: 12

[OSEN=강재욱 객원기자]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 바톨로 콜론(36)이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SPN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삭스 우완투수 바톨로 콜론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트리플A 샬럿으로부터 좌완투수 랜디 윌리엄스를 불러올렸다고 전했다. 콜론은 26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소급 적용됐다. 콜론은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승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에 있다. 지난 9일 왼쪽 무릎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콜론은 23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선발등판 1경기 만에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한편 새로 로스터에 합류한 윌리엄스는 트리플 A서 33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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