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건어물녀, 자기관리 똑바로 하는 방법
OSEN 기자
발행 2009.07.30 16: 07

최근 건어물녀와 초식남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어물녀란 직장에서는 번듯하게 일을 하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집에 들어오게 되면 외모를 돌보지 않고, 편한 운동복 차림에 맥주와 오징어를 벗 삼는 여성들을 뜻한다. 그야말로 ‘팔자 좋은’ 독신 라이프라 할 수 있겠다. 이들의 특징은 대부분 귀찮은 것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그 어떤 귀찮은 일도 마다하지 않지만 집에서는 귀찮은 것은 되도록 하지 않는 주의이다. 매일 매일 청소를 하기 보다는 한꺼번에 청소를 하고, 움직임을 최소화 한다. 허나 이런 귀찮음에도 그녀들은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건어물녀라는 정체(?)가 탄로 나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올 휴가는 그녀들이 자신을 재정비해야할 피크기간이 아닐 수 없다. 건어물녀의 정체가 탄로 나지 않기 위한 그녀들의 전혀 귀찮지 않은 자기관리비법은 없는 것일까. ➤ ‘눈성형’으로 착한 눈매 만들기 건어물녀의 필수조건은 다른 사람들에게 착하고, 친절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남들에게 잘 보임으로써 회사에서 보다 신뢰가 가는 얼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눈성형’을 추천한다. 눈 성형 수술에는 대표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보다 뚜렷하고 선한 눈매가 될 수 있다. 날카로운 이미지의 사람이 쌍꺼풀 수술 후, 선한 이미지가 되었다는 이야기들은 이미 유명하다. LH성형외과(엘에이치성형외과) 이용국 원장은 “눈성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과 맞는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등의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다.”며 “자신과 맞지 않은 수술을 할 경우 재수술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전한다. 또한, 쌍꺼풀 수술 후 약간 답답한 이미지가 있다면 앞트임이나 뒤트임 시술을 함으로써 보다 시원스런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 ‘코성형’으로 훈내 나는 얼굴 만들기 만약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면 ‘코성형’을 추천한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코 성형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코 성형만으로도 충분히 훈내 나는 얼굴이 가능한 것이다. LH성형외과(엘에이치성형외과) 함정욱 원장은 “코성형은 실리콘이나 자가 연골 등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며 “코에 남는 피부와 보형물의 크기를 적절히 고려하여 수술을 해야지만 재수술 없이 한 번에 끝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만약 코에 있는 피부에 여유분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보형물을 크게 하였을 경우에는 피부 아래로 보형물이 비췰 수 있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여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 귀차니즘을 떨쳐버릴 수 없는 건어물녀, 허나 자기관리에는 결코 소홀할 수 없다.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올 휴가를 이용해 이미지 관리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건어물녀라는 정체를 탄로내지 않기 위해서는 필수일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LH 성형외과 (엘에이치 성형외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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