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Vs'쇼 준비 오닐, "베컴 덤벼!"
OSEN 기자
발행 2009.07.30 17: 10

"베컴 덤벼!".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클리블랜드)은 다음달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ABC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될 '샤크 Vs'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른 종목의 최고 스타들과 오닐이 맞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쇼 프로그램이지만 세계 정상급 스포츠 스타들과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현재 오닐이 상대할 스포츠 스타들로는 전 복싱 스타 오스카 델 라 호야, 미국 프로야구(MLB) 슬러거 앨버트 푸홀스, 윔블던 여자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축구스타인 데이빗 베컴에 대해 오닐 본인이 직접 언급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베컴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구 스타로 베컴이 있는데 그에게 도전장을 던지겠다"면서 "절대로 그는 나를 상대로 득점을 할 수 없다. 그는 작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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