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염좌로 병원에 입원한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병세 악화로 결국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 녹화에 불참했다. 과로로 인한 급성염좌로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당초 1,2일 휴식을 취한 후 29일께 방송 복귀를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세 악화로 복귀가 늦어졌다. KBS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KBS 1TV '6시 내고향'과 함께 30일 예정됐던 '상상플러스' 녹화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생각보다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상상플러스'에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전국사투리자랑' 코너는 1회 결방되고, 이날 녹화는 '친절한 사형제'만으로 진행된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32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현재 '상상플러스', '6시 내고향', '문화지대', '5천만의 아이디어로', '일요스포츠 쇼'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