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주찬이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김주찬은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 앞서 포수 이동훈 대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4회 좌전 안타를 때린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한화 유격수 송광민(26)의 스파이크에 왼손 새끼 손가락을 밟히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김주찬은 전날 KIA 2군과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5로 뒤진 9회 2사 1,3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는 등 5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한편 김주찬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