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역대 13번째 통산 2500루타 시상식
OSEN 기자
발행 2009.07.30 19: 05

○…히어로즈는 30일 오후 6시 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13번째로 2500루타를 달성한 김동수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했다. 김동수는 지난 2004년 5월 15일 수원에서 펼쳐진 SK전에서 2000루타를 달성한 이후 5년만인 지난 16일 목동 KIA전에서 개인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이번 특별 시상식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유남호 경기운영위원이 김동수에게 KBO 기념패를 전했으며 히어로즈 남궁종환 부사장은 기념패와 현금 300만 원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시구자는 히어로즈의 네이버 팬카페 '영웅신화' 회원인 문남옥 씨가 나섰다. ○…히어로즈 이택근은 여성패션잡지 '엘르코리아'와 인터뷰 및 화보촬영에 나섰다. '엘르코리아'에서는 각 분야에서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인물들을 선정하고 있다. ○…히어로즈는 이날 경기에 앞서 김동수, 강귀태(이상 포수), 장원삼(투수), 권도영(내야수) 4명을 1군에 올리는 대신 유선정, 손승현(이상 포수), 신철인(투수), 김민우(내야수)를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SK는 이날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성근 감독의 지도 하에 인천 인하대에서 특타를 가졌다. 특타 멤버는 박정권, 박재홍, 박재상, 김강민, 김재현이며 전날 정근우, 최정, 이호준은 여기서 빠졌다. 오전 11시 숙소에서 출발, 오후 2시까지 실시했으며 김재현은 특별히(?) 더 남아 훈련한 후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김성근 감독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경기시작 30분 전에서야 경기장에 도착했다. letmeout@osen.co.kr 왼쪽부터 유남호 KBO 경기운영위원, 김시진 히어로즈 감독, 김동수, 남궁종환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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