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이 3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8월의 신부가 된다. 김가을 감독은 OSEN과 전화통화를 통해 내달 22일 오후 1시 서울대 동문회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가을 감독은 e스포츠 최초 선수 출신 감독. 2005 KeSPA컵 준우승, 2007 전기리그 우승, 2008 시즌 우승 등 약체였던 삼성전자 칸을 광안리 2연패의 주인공으로 키운 명장 중의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감독의 배우자는 금융업의 종사하는 인재로 지난 2006년초 하태기 감독의 소개로 김가을 감독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준비는 휴가기간을 통해 하고 있으며 신혼여행은 비시즌 기간 다녀올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