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이영호, 위메이드 이적
OSEN 기자
발행 2009.07.31 15: 45

프로토스 이영호(21)가 KT 핑거붐에서 위메이드폭스로 이적했다. 위메이드 폭스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KT 핑거붐에서 프로토스 이영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영호는 KT 핑거붐의 전신인 KTF 매직엔스 시절 데뷔해 프로리그 2008시즌서 6연승을 올리고, 아레나 MSL 16강 합류한 바 있는 가능성 있는 선수. 위메이드에 합류한 이영호는 빠르면 내달 3일부터 시작되는 STX컵 마스터즈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폭스 김양중 감독은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전략가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 가능성 있는 선수”며, “팀의 프로토스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호의 가세로 위메이드 폭스는 그동안 약세였던 프로토스 라인 선수 영입을 통해 차기 시즌 전략 향상을 기대하게 됐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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