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그것이 우리들 신경을 자극하니 세상만사가 크던 작던 스트레스다. 피부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예민해서 사소한 자극에도 바로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가 있다. 사실 민감성 피부라는 말은 화장품 업계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든 단어로, 세안제나 스킨제품, 크림제품 같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에 의해 과민 반응을 보이는 피부를 일컫는다. 주로 따가움, 가려움, 아토피성, 여드름, 홍조증, 홍반, 각질 또는 건조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를 말한다. 최근 민감성 피부로 인해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난감해 하는 여성이 부쩍 늘었다. 실제로 피부 상태가 그다지 나쁘지 않더라도 광고에 현혹돼 새로운 화장품으로 바꿨을 때 또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 혹은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에 따라서 누구나 크고 작은 트러블은 경험하기 마련이다. 가렵거나 붉어지고,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은 지성이든 건성이든 일반적인 복합성 피부에서도 쉽게 나타난다. 이러한 피부고민을 타깃으로 삼아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있는 화장품 기업도 있다. 무 화학 유기농재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명옥헌 코슈메틱(www,cosumetics.com)의 경우 명품수제화장품으로 각종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명옥헌 제품을 사용했던, 도곡동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여드름스킨, 여드름로션, 재생크림을 사용 했어요. 처음에는 수제화장품이 좋은 것인지 반신반의 했죠. 가격에 비해 효과가 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부담 없이 얼굴에 잘 발리구요. 무엇보다 인공향이 나거나 번들번들 해지는 게 없고 촉촉하게 흡수가 되요. 제가 아토피피부인데 가려운 부위는 여드름 스킨으로 진정하면 훨씬 나아집니다. 또 여드름도 거의 안 올라와요. 스트레스 받아서 올라와도 여드름로션 바르고 자면 다음날 확실히 많이 진정되고요. 역시 유기농 무 화학 수제화장품이 좋더군요. 참고로 아이크림은 샘플로 써봤는데 작은 용량임에도 눈가가 탱탱해 지더군요. 이거 바르고 몇 달 전부터 얼굴관리 받느냐는 말 많이 들어요. 피부가 보드라워지고 얼굴에서 광이 난데요”라며 사용 후기를 밝히고 있다. 명옥헌코슈메틱에서는 다가올 가을철을 겨냥해 여성들의 피부 관리를 위한 제품들을 세트상품으로 묶어서 8월부터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알로에스킨, 알로에로션, 아이크림, 마사지크림, 코엔자임에센스, 아토피크림, 민감성수분탄력크림, 클렌징크림과 최고급미용비누인 서시옥용산비누, 여드름비누, 주름방지비누 등 그 수도 22가지에 이른다. “기존에 이렇다할만한 피부 개선효과를 보지 못한 여성이라도 우리 제품을 선택하면 절대 낭패보는 일이 없다”고 자랑하는 명옥헌코슈메틱의 관계자는 “코슈메틱은 코스메틱이란 영어단어 사이에 U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 뜻은 우리들의 손상된 피부를 다시 본래의 피부상태로 돌려드린다는 유턴의 의미입니다”고 강조했다. 상담문의 070)7644-2286.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